“폭염에 이어 한파 등 예측불가능한 기후재난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기후보험 시행 8개월 만에 4만 2,278건 지급_…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12-09
  • 조회8회
  • 이름관리자

본문

“폭염에 이어 한파 등 예측불가능한 기후재난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기후보험 시행 8개월 만에 4만 2,278건 지급

  • ○ 4월 11일 시행 이후 12월 5일 기준 총 4만 2,278건, 약 9억 2천만 원 지급
    • - 온열질환, 사고위로금, 입원비, 교통비 등 지급 사례 다양, 이 중 기후 취약계층 지급 41,444건(98%) 차지
  • ○ 동상, 저체온증 등 겨울철 한랭질환 진단, 폭설이나 빙판길 따른 낙상사고 등 상해 진단시에도 보험금 지급



#. A씨는 배우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 알게 되었다이에 경기도민이라 자동 가입된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사고위로금 30만 원총 4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었다.


#. 가평군민인 B씨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 중 밀려온 토사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당했다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기 기후보으로 사고위로금 30만 원을 받아 병원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8개월 만에 총 4만 2,278건을 지급했다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98%인 4만 1,444건이 고령이나 저소득층 등 이른바 기후 취약계층이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이 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4월 11일 시작 후 5월 8, 6월 14, 7월 189, 8월 7,176, 9월 1만 3,818, 10월 7,245, 11월 12,025, 12월 현재 1,803건으로 총 4만 2,278건이 확인됐다이에 따른 지급액은 총 9억 2,408만 원이다.


지급 항목을 보면 온열질환 617한랭질환 2감염병 175사고위로금 47입원비 23의료기관 교통비 4만 1,414건 등이다.


5~9월까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기준으로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978명이다현재까지 집계된 기후보험 지급은 617건으로 도는 지급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랭질환은 11월과 12월 한파에 가벼운 동상 피해로 2건이 지급됐다.


감염병의 경우 말라리아(113)가 가장 많이 지급되었으며가을철 쯔쯔가무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발생 증가로 지급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 지급은 겨울철에도 진행된다한랭질환(저체온증동상 등진단 시 진단비 10만 원을한파나 폭설로 인해 4주 이상 상해 진단 시(상특보 일에 한함사고위로금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기후보험 보장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gg_ins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표 콜센터(02-2175-5030) 또는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68632&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1